[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오는 19∼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전 세계 중앙은행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이 출입국 신고를 간소화했다 . 이번주 ‘기후 주간’을 맞아 여러 국가에서 화석 연료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중국이 일본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인근 해역에 지난 7월 부표를 설치해 일본 정부가 중국 측에 항의했다. 댐 붕괴로 1만명 이상이 사망한 리비아에 파견된 그리스 구조대원 4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스페인의 지배에서 벗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일 0시부로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가 사라지고, 마스크 착용 의무도 병원급 의료기관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해제된다.질병관리청은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코로나19 대응 지침 개정안’을 보고했다.이번 개정안은 1일 0시를 기해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전환함에 따라 주요 방역 조치에 대한 대응 지침을 담았다.진단·검사와 관련해 현재 7개 남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중단한다. 해외 입국자 검사 지원도 중단된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의료관광 주요시장인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된 한국의료관광대전에서 인천의 의료관광 우수성에 대해 알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의료관광대전은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의 홍보의 일환으로 한국의 의료관광 소개와 음악, 미용 등 K-컬쳐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은 의료관광대전에 인천의료관광 협력단과 공동 참가했다. 인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 길병원, 인천세종병원, 아인병원 등 해외환자 유치기관 10개사다.이 자리에서 인천의료관광 설명회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푸덱스 재팬(FOODEX JAPAN 2023)’에 참가해 총 9000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700만 달러 규모의 MOU 체결 성과를 거뒀다.14일 공사에 따르면 ‘푸덱스 재팬’은 아시아 최대급 국제식품박람회로 올해는 39개국이 국가관으로 참여하고 전 세계 총 60개국 2562개의 업체가 박람회에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해외 입국 제한 해제로 3년 만에 해외에서 직접 참가가 가능해지며 7만 3000여명의 바이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오는 7월부터 입국할 때 신고할 물품이 없는 해외 입국자는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관세청은 2일 국무총리 주재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디지털 관세 규제혁신 방안 등을 발표했다.관세청은 모든 입국 여행자에 해당했던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를 오는 7월부터 폐지하기로 했다. 신고해야 할 물품이 있는 경우 종이나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국내 입국자의 98.8%(2019년 기준)는 신고 대상 물품이 없는데도 해당 서류를 무조건 내야 하는 불편함을 고려했다.윤태
[인천공항=뉴시스]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중국발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안내문이 놓여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국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제한 조치를 2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설 연휴 동안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및 의료체계 강화에 나섰다. 우선 고향 방문 등으로 이동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서울 방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며, 연휴인 21일부터 24일까지는 누구나, 연휴 전날인 20일에는 만60세 이상이거나 밀접 접촉자, 중국발 해외 입국자 등 우선순위 대상에게 PCR검사를 지원한다. 또한 연휴인 오는 21일부터 24일
중국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은 허난(河南)성 주민 거의 90%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중국 고위 관리가 9일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칸취안청 허난성 위생건강위원회 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6일 기준 허난성의 코로나19 감염률은 89.0%"라고 밝혔다. 허난성 인구 9940만명에 비춰보면 칸 국장의 발언은 허난성 감염자 수가 8850만명에 달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한편 발열 클리닉 방문은 지난해 12월19일 최고조에 달했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고 칸 국장은 말했다. 중국은 8일 모든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검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장수군은 농림식품부가 주관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가와 외국인 인력을 연계해주는 사업으로 농가(고용주)가 적기에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어 농가에서 각광 받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장수농협에서 사업을 맡아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관리하고 적기에 필요 농가에 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4월 초 농번기에 맞춰 3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단기(5개월) 고용계약이 가능한 외국인 계절근로 제도의 특성상 소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났다가 이틀 만에 검거된 중국인을 엄벌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은 6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3일 중국에서 입국 후 도주했다가 어제 검거된 확진자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하게 처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인 A(41)씨는 전날 감염병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에서 검거됐다. 지난 3일 중국에서 출발한 여객기를 타고 아내와 함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호텔에서
[천지일보=유영선, 홍보영 기자] 오늘(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모두에 대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는 고강도 방역 대책이 시작됐다.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중국에서 항공편이나 배편으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PCR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중국(홍콩과 마카오 제외)에서 오는 단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즉시 PCR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 확인 시까지 별도의 공간에서 대기하도록 한다. 내국인이나 장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1일 이내에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한 뒤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대기를 해야 한다. 당국은 아울러
하루 신규 100만명 확진되자 ‘제로 코로나’ 사실상 폐기 중국은 오히려 ‘빗장 해제’ 중국발 확진 비중 1%→14% “대유행 뒤엔 항상 새 변이” 방역당국, 입국 규제 나서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집하다 최근 방역 완화를 선포한 중국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이에 그 여파가 우리나라로까지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최악의 경우 치명률과 면역 회피율이 동시에 높은 새 변이가 출현한다면 이전에 확산했던 그 어떤 변이보다 국내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방역당국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천지일보=최혜인·홍보영 기자] 중국 동부지역에서만 하루에 10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자 방역당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사실상 폐기한 가운데 최근 국내로 유입되는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사망자가 116일 만에 가장 많은 수가 발생한 데다 위중증 환자는 600명에 달한다. 신규 확진자 수가 겨우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하루 7만명 이상이다. 7차 유행 정점이 내달 말로 전망된 가운데 최근 방역 빗장을 해제한 중국이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되고 연말연시가 가까워지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일본 여행의 경우 해외 입국자 방역 완화에 따라 수요가 급증했다. 26일 우리카드(사장 김정기)가 발표한 빅데이터 분석 리포트 ‘우리 트렌드’ 항공편에 따르면 해외 항공권 발권량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초 대폭 감소 후 2년간 반등 없이 10%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초부터 해외 입국자 방역 관리 완화 등으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해 11월 발권량이 52% 수준까지 회복했다. 연령대 별로는 20대가 가장 큰 폭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카카오페이가 아시아나항공 결제 서비스 제공을 기념해 최대 10만원 즉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카카오페이는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 판매 채널에서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카카오페이와 아시아나항공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와 입국 후 1일 이내 PCR(유전자 증폭) 검사 의무가 폐지되는 등 코로나19 관련 국내 규제가 완화되고, 연말을 맞아 국내외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소비자의 항공권 결제 편의를 더하고자 협력을 확대했다. 결제 서비
시진핑 집권 후 첫 반정부시위 ‘제로 코로나 정책’ 반기든 시민 홍콩 시위엔 ‘독재 반대’ 목소리 경찰, 시위대 휴대폰 검열까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대한 반발과 독재 권력에 대한 항의격으로 촉발한 일명 ‘백지시위’ ‘백지혁명’이 경찰의 강력한 진압으로 수그러들고 있다. 하지만 시진핑 중국국가주석 집권 이래 처음으로 자유를 요구하는 민심이 표출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가디언은 28일(현지시간) 중국 각지에서 벌어진 백지혁명(시위)에 경찰이 투입돼 시위대가 심문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
확진자, 한달 전부터 우상향 BQ 변이 여러나라서 우세화 사망자 여름보다 커질 우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심상치 않다. 6차 대유행을 견인했던 오미크론 하위변위인 BA.5가 현재도 유행을 주도하는 가운데 확진자 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현재 앞으로 새로운 변이의 우세종화 등 여러 악화할 조건이 앞에 놓인 상황에서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서 큰 피해를 볼 우려가 나와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이마트가 올 3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1% 신장한 7조 707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다.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1007억원이며 지난해 동기간 대비 79억원 감소했다. SCK컴퍼니와 G마켓 지분 인수에 따른 매수가격배분(PPA) 상각비 400억원과 스타벅스 서머캐리백 이슈로 인한 일회성 비용 358억원이 반영됐으나, 오프라인 사업의 견고한 성장과 큰 폭의 온라인 적자 개선으로 인해 선방한 것으로 분석된다. 별도 기준 3분기 총매출액은 전년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가 낸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계속된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0.2%포인트(p) 이상 높아졌다. 내일(1일) 0시부터 해외에서 온 입국자는 1일 이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다음달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오른다.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5400원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3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尹 대통령 “박진 장관 해임안 수용 안 해”… 민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일(1일) 0시부터 해외에서 온 입국자는 1일 이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또 내달 4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대면면회가 재개되며 4차 접종을 완료한 입소자에 한해 외출·외박도 허용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0일 질병관리청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 입국 체계 완화 방안’과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방역조치 개편방안’을 보고받고 발표했다. 금번 입국 후 의무 검사 중단은 안정화 추세에 있는 국내외 방역 상황과 오미크론 하